2024. 3. 22. 12:50ㆍ트렌드-로그/부동산·유틸리티·금융
한국 건설산업은 지난해 건축착공면적이 2년 연속으로 감소하면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. 이러한 추세로 인해 올해 건설투자도 다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.
📝내용 요약
건축착공면적 감소로 인한 건설투자 예상🖊
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, 지난해 건축착공면적은 7568만㎡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습니다. 이는 전년 대비 31.7% 감소한 수치로,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. 특히 주거용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대비 27.5% 감소하여 2517만㎡으로,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.
지역별 건축착공면적의 차이🖊
비주거용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대비 33.7% 감소한 5051만㎡으로, 200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. 이 중에서도 상업용은 42.5%, 공업용은 26.4% 감소했으며, 교육·상업용은 2.0% 증가했습니다. 특히 수도권이 지역적으로 더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으며, 경기지역이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.
감소의 원인🖊
이러한 감소 추세의 원인으로는 공사비의 급등, 금리 상승 및 집값 하락,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(PF) 등이 겹쳐서 주택 착공이 부진했으며, 경기 불황으로 상업용 및 공업용 건축공사도 착공이 지연되었습니다.
향후 전망 및 대응책🖊
건설산업연구원은 건축착공면적이 건설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, 올해 건설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경향은 건설경기의 선행지표로 약 8분기(2년)의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으로 예측됩니다. 따라서 건설업계는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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